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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의 세계 - 이명현의 별별 천문학](39)어딘가 있을 외계인에게 ‘인류의 존재’를 알릴 것인가 이내용 것인가
    카테고리 없음 2020. 3. 8. 14:41

    SETI 넘어 METI의 말다툼 SETI - Search for Extra - Terrestrial Intelligence METI - Messaging to Extra - Terrestr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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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티 과학자들은 우주망원경을 이용해 만들어냈을 전파신호를 찾고 있는 수동적으로 신호를 수신하는 세티에서 좀 더 본인 아이가 능동적으로 인류의 전파를 전송하자는 메티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지만 호킹 박사는 반대했다. 인류가 기계인간으로 진화하면서, 그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상상이었다 그저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과학적 작업을 통칭해 세티(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라고 할 것이다. 지구 밖에 존재하는 지적 능력을 가진 우주 생명체를 찾으려는 작업이었다. 이런 조사를 하는 과학자를 세티 과학자라고 부른다. 몇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주요 작업은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고 외계 지적 생명체가 보낸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포착하는 것이었다 ​ 첫 50년 전에 우주인 천문학자가 전파 망원경을 사용하고 지구를 관측했다고 생각한다. 당시 지구에는 인공 전파를 만들어 내는 TV 라디오 휴대전화 같은 장치가 없었다. 지구는 태양빛을 반사해 그 존재를 알리는 천체인 행성이었다.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뿐 아니라 전파를 포함한 모든 파장의 빛도 반사될 것이다. 외계 천문학자들은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망원경을 관측할 것이다 전파 망원경으로 지구가 반사되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었다 외계인 천문학자의 전파망원경에 지구에서 온 전파가 포착됐다고 해 보자. 이 전파 신호는 순전히 태양을 반사하는 지구 최초의 전파 신호였다 첫 50년 전 우주인 천문학자들은 지구에서 인공적인 전파 신호가 포착되지 않는다는 점을 토대로 지구에는 전자 기기를 만들어 낼 만한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었다 지적 생명체가 지구에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들은 전파를 송수신할 수 있는 인공적인 장치를 갖추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외계인 천문학자가 최근 지구를 관측할 것이라고 생각해 보자. 첫 50년 전과는 다르게 텔레비전, 라디오, 휴대 전화 같은 전자 장치에서 발발한 인공적인 전파 신호가 자연적인 전파 신호와 함께 관측되는 것이다 지구에서 우주 지적 생명체를 향하여 송신한 방안적인 전파 신호도 포착할 수 있을 것이었다. 외계인 천문학자는 이런 관측 결과를 토대로 지구에는 지적 능력을 가진 생명체가 존재하며 전자기기를 만들어냈다고 추론할 터였다. 지구에 지적 생명체가 살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이런 논리를 바탕으로 세티 과학자들은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만들어냈을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포착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과학적인 세티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전파망원경을 사용한 인공적인 전파신호 포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티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필요조건이 있겠지만, 외계 지적 생명체가 많은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발발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의 첫 번째 일이었다.그런 의미에서 세티 과학자들은 자신들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 안과는 상관없이, 텔레비전, 라디오, 휴대 전화에서 나오는 인공 전파가 지구 밖으로 발신될 예정이었다 자연에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외계지적 생명체에 알려야 하는가라는 논쟁이 벌어졌다. 안내에 만든 인공전파신호를 보낼지 말지 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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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erica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메티·인터내셔널(METI International)의 홈 페이지 톱 페이지. 메티인터내셔널은 외계 지적생명체에 인공전파 신호를 보내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다. 세티 연구소의 더글러스 바코치 박사가 회장이었던 [메티 인터내셔널 캡처]의 첫 클래스의 사람에게도 잘 알려져 있듯이, 스티븐 호킹은 세티 프로젝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낸 적이 있다. 호킹은 세부적인 세티 프로그램을 알고 있었고 지지하는 과학자였다. 이 주제로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호킹 박사가 걱정하는 맥락은 그 기초가 되는 가치관을 살펴봐야 이해할 수 있다.그는 인류의 미래를 밝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인류는 탄소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생명체다. 우주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형태가 아니다. 호킹 박사가 말하기를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을 비롯해 생명체의 미래는 밝지 않았다. 각종 자연적·인위적 재해 때문에 멸종 시기는 언제든지 가능할 것 같다. 호기심 많은 그에게 우주는 넓고 지구는 좁고 인생은 더 짧아서 답답한 감정이 있었을 것이다. 우주에서 나쁘지 않은 아기를 우주와 호흡하고 싶은 것은 호킹 박사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우주를 여행하면서 우주를 만끽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인류가 기계와 결합한 형태의 신인류로 거듭날 수 없다는 데 그는 동의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기술적인 발달도 필요하지만 시각도 필요하다. 물론 가능한 처음인지도 장담할 수 없다. 어쨌든 시각이 필요하다.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포착하는 세티 프로젝트는 나쁘지 않고 방안적인 것이겠지만, 지구에서 발생한 인공적인 전파 신호가 외계 지적 생명체에 포착되었을 때 발생하는 위험 요소가 있을 것이었다. 가장 비약적인 상상은 외계 지적 생명체가 방안이든 아니든 지구를 위협하게 되는 경우다. 호킹 박사의 입장은 기계인간으로 인류가 진화하면서 우주여행을 맘껏 하고 우주로 뻗어나가는 일 없이 진출하고 싶은데 공연히 우주지적생명체로 알려져 만약 문제가 가장 나쁘지 않고 멸종한다면 큰 최초라는 얘기가 된다. 당분간 조심하면서 조용히 지내자는 것이었다 호킹 박사가 말을 하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다. 소수지만 수동적으로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수신하는 세티 프로그램 자체가 위험하다는 생각도 있다.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능동적으로 보내는 작업이 우리에게 나쁘지 않은 위험에 처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호킹 박사의 발언으로 사회화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 세티 과학자 사이에서도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방안적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논의가 처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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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 세티 과학자들이 하나 974년 이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는 첫 지구 외지적 생명체를 향하고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보냈습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수동적으로 외계 지적 생명체의 인공적 신호를 포착하는 세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공포를 느끼는 소수의 과학자가 있지만 대부분의 세티 과학자는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텔레비전, 라디오, 휴대 전화 등 계획과 관계 없이 지구에서 떠난 인공 전파 신호도 통제하겠다는 작은 목소리"sound"가 있지만 가능한 1가지가 아니다. 외계지적생명체를 향해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만드는 작업에 대한 논의가 문제의 핵심이었다. 수동적인 세티 프로젝트에 대비해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계획적으로 보내는 작업을 능동적 세티(Active SETI)라고 한다. 요즘은 이 용어보다는 '메티(Messaging to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METI)'라는 용어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티 과학자 사이에 계획적인 인공전파신호를 보내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전에 이미 여러 차례 인공적인 전파가 전송됐다. ​ 하나 974년 푸에르토 리코의 아레 시보 전파 망원경을 통해서 지구 밖에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프랭크 드레이크를 비롯한 세티 과학자들이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잘 알려 지지 않지만 하나 962년 금성에 가고 인공 전파 신호를 보내는 시도가 있었다. ​ 아레 시보 메시지를 보낸 향후 하나 999년 코스믹 콜밖에(Cosmic Call한개)프로젝트를 비롯한 게재도 작아 열회 이상의 아후메티프로지에크토이 시행됐다. 세티 과학자들의 합의에 의해 조직적인 관측이 이뤄진 세티 프로젝트와는 달리 메티 프로젝트는 소수의 흥미와 열정이 있는 세티 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메일 티 프로젝트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는 것은 불가피한 1개였다.​ 20하나 0년 세티 연구소의 더글러스 빠코 지(Douglas Vakoch)박사가 아후메티프로지에크토에 대한 하나부 세티 과학자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세티와 아후메티프로지에크토을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바탕에서 다시 고찰하는 것을 재촉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단속적으로 논쟁에 부쳐졌던 '메티 논쟁'이 시작됐다.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메티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 20하나 5년에 열린 믹크 과학 진흥 협회 회의에서 담배 분을 비롯한 세티, 과학자들이 모이는 어떤 주체가 어떤 방식으로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송신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유출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대등한 시기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분교의 버클리·세티 연구소 앤드루·시미온(Andrew Siemion)을 포함한 세티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서명한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외계지적 생명체에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보내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과학적, 정치적, 인도주의적 토론을 거쳐야 한다는 예기를 모두 sound하고 있다. 세티와 메티의 프로젝트는 세티의 과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인류의 문제라는 인식을 표출하고 있었다. 모든 세티 과학자가 같은 의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문제를 주도하고 있는 바코치과의 기미온 소견도 여러 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이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세티연구소의 세스 쇼스탁(Seth Shostak) 박사도 이 논쟁의 한복판에 있는 인물이었다. ​ 역시한 20하나 5년 뉴욕 타이입니다 스에ー에 관한 소견을 모두 sound는 칼럼을 썼다. 그의 의견은 인터넷에 연결된 정보를 꿈꾸며 전송하자는 것이었다 그것이 오히려, 외계 지적 생명체에 추론 할 수 있는 적절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의견이다. 여전히 메티 프로젝트에 대해 거리를 두려는 세티 과학자들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보내는 것이 전우주적인 세티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길이라고 촉구하는 메티 과학자까지 그 스펙트럼은 넓다. ​ 지구 밖 지적 생명체에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보내작업에 대한 논쟁이 본격적이고 광범위에 시작된 20하나 5년 이 문제를 더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다루기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가 설립되었다. 바 코치를 회장으로, 미쿡·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는 메티·인터내셔널(METI International)이 성립되었다. 우주지적생명체에 메시지를 보내는 주체에 대한 논쟁을 비롯해 그 시기와 비결 같은 주제가 이 단체가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들이다. 인공적인 전파 신호를 보낸다면 어떤 예기를 모두 sound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과학적인 세티 프로젝트가 시작된 뒤 Sound로 세티와 메티 프로젝트가 제한된 세티 과학자들의 작업을 넘어 전 인류의 보편적 이슈로 과인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필자도 메티 인터내셔널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적인 전파신호를 왜, 어떻게, 언제, 누가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독자들의 소견을 알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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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니스트 이명현 : 과학저작가, 천문학자 /경향신문](과학서점 '가다' 대표) 초등학생 때부터 천문잡지를 어린이 읽고, 고등학생 때는 유리구슬을 갈아 망원경을 만들었다.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과인으로, 네덜란드 플로닝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シェ테인 천문학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외계의 지성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연구소의 한국 책이기도 하다. 이명현의 별 세는 밤과 스페이스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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